소년24, 일본 팬미팅 앞두고 “아워 재팬 곧 만나요~”(네이버 V앱)

2016-12-0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소년24가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년24는 2일 오후 일본 일정차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이날 소년24의 유닛 옐로우와 화이트는 출국 전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하며, 일본 팬미팅을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먼저 유닛 옐로우의 리더 로운은 “로운은 일본 팬클럽 창단을 위해, 오늘 일본으로 떠나게 됐다”라며 "너무 떨린다. 해외 스케줄이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잠도 줄여가면서 피나는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닛 화이트의 소감이 이어졌다. 영두는 “첫 해외로 나가는 거다. 일본 팬미팅을 통해 나가는 게 너무 영광이다. 잘 하고 오겠다”고, 성현은 “기분이 너무 좋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사실 해외를 처음 나가본다. 너무 기대가 된다. 실수 없이 열심히 하겠다”고, 진섭은 “굉장히 두근거린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옐로우 멤버들도 일본 팬미팅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창민은 “가수로서 일본을 가게 돼서 너무 기대가 된다”고, 홍인은 “제가 편지를 읽었는데, 일본 ‘아워(소년24 팬클럽 이름)’분들 중 저희 공연을 보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특히 성환은 소년24의 노래 가사를 인용해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성환은 귀여운 표정과 함께 “옐로우, 화이트가 함께 가게 돼서 짜릿한 느낌이고, 두근두근 거린다”고 말했다.

또 진석은 “여행으로만 가다가, 제가 좋아하는 일로 인해 일본에 가게 돼서 너무 기쁘다. 빨리 팬들을 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능숙한 일본어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년24는 오는 3일 일본 도쿄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서 공식 팬클럽 팬미팅을 개최한다.

 

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