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간다' 김영희 "올 10월 결혼 목표, 등 근육 있는 남자 좋아"
2015-05-19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몸무게 9kg을 감량한 김영희는 19일 방송될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녹화에서 날씬한 몸매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영희는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를 한다. 그런데 난 다가올 남자를 대비해 다이어트를 했다. 올해 10월 결혼이 목표다. 급하기 때문에 오늘 온 선곡단원 중에서라도 짝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곡단 선택에 앞서 "허벅지가 튼튼하고 등 근육이 있는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고, 이에 한 남성 선곡단이 상의를 올리고 갈라진 등 근육을 보여줘 김영희를 심쿵하게 했다.
이에 김영희는 "올해 10월 결혼할 예정이니 준비하라"고 당부하며 이 선곡단을 향해 무릎을 꿇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을 불렀지만, 막상 도전이 시작되자 "공과 사는 정확해야 된다"고 선으 그으며 밀당을 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