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치즈 인 더 트랩' 남자 주인공 출연 확정 '싱크로율 120%'

2015-05-20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포털 사이트에서 연재 중인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대학 선배인 유정을 비롯,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그리고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팬과 마니아를 양성해온 '치즈 인 더 트랩'의 드라마화 소식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기 전부터 팬들이 원하는 가상 캐스팅 및 각종 패러디 자료가 넘쳐나는 등 그 인기를 톡톡히 증명했다.

그 중에서도 남자주인공 유정은 외모와 집안, 학점, 패션까지 모든 게 완벽한 엄친아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 뒤에 섬뜩한 이면을 가지고 있어 그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박해진은 '치즈 인 더 트랩'이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이 들리기 전부터 유정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가상 캐스팅 1순위에 늘 꼽혀 왔었다. 이에 그의 출연 확정은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에이트웍스 관계자는 "박해진이야말로 유정 역할에 딱 맞는 배우라고 생각해 삼고초려 속에서도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최종 결정을 내려준데에 정말 감사하다. 유정 역할을 위해 지금부터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박해진과 만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즈 인 더 트랩'은 현재 제작 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웹툰 '치즈 인 더 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