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3개월 동안 운동, 42시간 물 못 마셔 힘들었다"(살인의뢰)

2015-02-04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박성웅이 몸 만들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살인의뢰'(손용호 감독, 미인픽처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용호 감독을 비롯해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성웅은 "몸이 단단해져야 되서 촬영을 뒤로 빼달라고 했다. 그래서 촬영을 하는 3개월 동안 운동을 했다. 정말 힘들었다. 차에 운동기구를 가지고 다니면서 운동을 하고, 집에서도 PT와 병행했다. 촬영이 있는 전날부터는 물을 못마신다. 촬영 내내 물을 못마셨다. 42시간 동안 못마신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래켰다.

한편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마에게 가족을 잃고 남겨진 이들이 견뎌낸 3년의 시간, 그 후 그들을 둘러싸고 또 다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씨네그루(주)다우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