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스301 허영생 “해외 투어 마친 후, 한국 콘서트 계획 중”

2016-12-08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더블에스301이 해외 투어와 한국 콘서트를 언급했다.

8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는 보이그룹 더블에스301의 새 앨범 ‘이터널(ETERNAL) 0’, ‘이터널 1’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김영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김형준은 “이번 활동은 사인회를 하면서 팬들을 만날 것 같다. ‘불후의 명곡’도 녹화를 했다. 곧 방송이 된다. 음악방송 출연 계획은 없지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한다”고 앨범 발매 이후의 활동 계획을 언급했다.

덧붙여 김규종은 “일본 투어를 앞두고 있다. 이후 아시아 지역도 열심히 가보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영생은 “일본 투어를 돌고 남미를 다녀와서 준비가 됐을 때, 2월에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려고 생각한다. 확실하진 않지만 정해지면 꼭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국내 콘서트 계획도 밝혔다.

타이틀곡 ‘리무브(REMOVE)’는 그루브한 리듬과 잔잔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연인과의 이별 후 지나간 사랑을 지워내려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 허영생이 작사, 작곡해 음악적인 역량을 발휘했다.

한편 더블에스301은 오는 9일 0시 새 앨범 ‘이터널 0’와 ‘이터널 1’을 발매하며 오는 20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고베와 도쿄에서 일본 투어를 펼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