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화보] 제니스글로벌 X 신현수 화보 ② 스물

2016-12-13     소경화 기자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JTBC 드라마 '청춘시대'를 통해 훈훈한 ‘볼펜 선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신현수가 제니스글로벌을 찾아왔다. 드라마 그대로 기분 좋은 미소와 함께 말이다.

강렬한 남성성을 보여주는 ‘비스티 보이’부터 어수룩한 매력의 ‘스물’, 계절과 어울리는 ‘겨울의 온도’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로 그간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한 신현수의 제니스글로벌 화보를 바로 만나보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갓 스물. 어른이 된 것 같지만 실은 아직 어린 아이임을 내 자신이 더 잘 알고 있다. 89년생 신현수의 스물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주뼛거리던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본다.

원래도 동안 페이스를 가졌지만 요즘 대학생들이 즐겨 입는 캐주얼룩을 입혀놓으니 한결 더 어려진 신현수. 베이직한 그레이 니트에 롤업 데님과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한 후 트렌디한 배색 베이스볼 점퍼로 포인트를 줬다. 이때 니트 소매를 손등을 덮을 정도로 길게 빼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훈대딩룩을 연출했다.

헤어는 자연스러운 텍스처 컬을 넣어 영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제품을 사용해 완벽히 고정하기 보단 볼륨을 살려 부스스하게 매만지는 것이 포인트로 눈썹을 살짝 덮는 앞머리가 러블리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베이스는 결점 없이 뽀얗게 깔아준 뒤 일자 눈썹으로 소년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컬러가 살짝 가미된 레드 컬러의 립글로즈를 발라준 뒤 동그란 안경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제니스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