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런닝맨' 출연? "제안 받고 긍정적 검토 중"

2016-12-14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런닝맨’ 출연 제안을 받고 고심 중이다.

14일 소속사 SM C&C 측은 제니스뉴스에 “‘런닝맨’ 합류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재석과 강호동은 SBS ‘X맨’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오랫동안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다. 이에 강호동이 ‘런닝맨’에 새롭게 합류해 유재석과 오랜만에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최근 변화를 꾀하고 있다. 원년 멤버 개리가 7년 만에 하차를 결정한 데 이어 송지효, 김종국까지 하차하며 포맷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