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엄정화, 드디어 베일 벗다... 첫 콘셉트 이미지 공개

2016-12-15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엄정화가 8년 만에 컴백한다.

엄정화는 15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정규 앨범의 첫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 엄정화는 강렬한 메이크업에 화려한 장식을 더해, 카리스마와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묘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매번 파격적인 콘셉트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엄정화만의 존재감이 여전함을 증명하며, 다시 한 번 가요계에 큰 자취를 남길 엄정화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게 한다.

엄정화는 27일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6일 SBS '2016 SAF 가요대전'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 무대를 통해 엄정화의 신곡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으며, 그동안 엄정화가 걸어온 발자취를 기념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엄정화의 이번 정규 앨범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작업을 진행해왔던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가수 윤상, 이효리가 작업에 참여하며 실력파 동료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엄정화는 '몰라', '포이즌(Poison)', '초대', '배반의 장미', '페스티벌(Festival)', '다가라', '디스코' 등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1990년대와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

한편 엄정화의 새 정규 앨범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