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코믹스 웹툰 '먹는 존재' 영상화, 안영미 노민우 캐스팅 확정
2015-05-21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웹툰 '먹는 존재'가 스마트 핑거 무비 2호로 제작된다.
개그우먼 안영미와 배우 노민우가 2014년 오늘의 만화상을 수상한 레진 코믹스 먹방 웹툰 '먹는 존재'(이철하 감독, 영화사 올 제작)로 호흡을 맞춘다.
안영미는 먹는 것과 인디 메탈을 좋아하며 가진 것이라고는 성질밖에 없는 유양을 연기하며, 상대역 박병으로는 노민우가 캐스팅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중문화의 핫 키워드인 요리와 웹툰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작가 들개이빨의 '먹는 존재'는 누적 조회수 600만 건을 돌파했으며, 2014 오늘의 우리만화 문화체육장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음식에 비친 다양한 세상 풍경을 주인공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조망해온 '먹는 존재'는 치열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을 유쾌하게 그리면서도 그 이면에 가슴 뭉클한 사연들을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사진=클로버 이앤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