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롱롱롱’ 겨울철 따뜻한 롱 패션 연출법 4

2016-12-15     여지윤 기자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최근 12월 중순으로 들어서면서 옷으로 온몸을 덮지 않으면 칼바람으로 인해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춥다. 이에 패션 업계에선 몸을 가뿐히 덮을 수 있을 정도로 맥시한 기장의 의상을 출시하고 있다. 스타들의 사진을 통해 패션업계에서 주력하는 ‘롱롱롱’ 패션 아이템을 살펴봤다.

▶ 롱 코트 (Long Coat)

대중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롱 코트는 끝자락이 무릎까지 내려와 상대적으로 보온성을 챙기기 좋다. B1A4 산들은 브라운 톤의 프린지 머플러와 함께 그레이 체크무늬 롱 코트를 더해 추위에 끄떡없는 패션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롤업한 일자 팬츠와 스니커즈로 캐주얼한 느낌까지 살렸다.

▶ 롱 드레스 (Long Dress)

롱 드레스는 겨울철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 길이가 길면 길수록 아이템 특유의 클래식한 무드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많은 여성 셀럽들이 즐겨 찾는다.

그중에서도 김윤아는 스카이 블루 컬러의 롱 드레스 하나만으로 럭셔리한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치마가 프릴로 레이어링 된 아이템을 선택해 감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 롱 더플코트 (Long Duffel Coat)

일명 ‘떡볶이 코트’로 90년대 감성을 불러일으킨 더플코트는 아기자기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표현하고 싶을 때 활용하면 안성맞춤이다. 아스트로 차은우는 블랙 폴라 니트와 물 빠진 연청바지, 그리고 베이지 톤의 더플코트를 함께 매치해 소년스러운 풋풋한 매력을 어필했다. 패션 센스와 함께 챙긴 보온성은 덤.

▶ 롱 패딩 (Long Padding)

아이돌의 음악 방송 출근길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보온성 100% 롱 패딩. 이전엔 롱 패딩을 입으면 ‘보온성만 챙긴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오명이 따라 붙었지만, 최근엔 트렌디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이러한 이야기는 금세 사라졌다.

라붐 지엔과 율희는 목까지 올라오는 블랙 터틀넥 위에 퍼가 돋보이는 레드 컬러의 롱 패딩으로 따뜻한 출근길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