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윤승아 "힘든 장면 찍을 때 김무열이 걱정해줬다"(살인의뢰)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윤승아가 연인 김무열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살인의뢰'(손용호 감독, 미인픽처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용호 감독을 비롯해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승아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는 건 항상 설레고 좋다. 힘든 장면을 찍을 때 그 분(김무열)이 걱정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승아는 "이 작품을 찍을 때는 결혼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무열 윤승아는 3년 열애 끝에 오는 4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마에게 가족을 잃고 남겨진 이들이 견뎌낸 3년의 시간, 그 후 그들을 둘러싸고 또 다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씨네그루(주)다우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