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뮤직비디오까지 접수한 라이징 모델 7인방

2016-12-19     소경화 기자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최근 발표되는 신곡 뮤직비디오마다 전에 없던 공통점이 생겨났다. 익숙한 얼굴의 가수나 배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새로운 페이스의 모델이 열연을 펼치며 업계에 신선한 호흡을 불어넣기 시작한 것. 바로 여기 유니크한 마스크는 물론 시원시원한 팔다리로 다채로운 색깔을 소화하며 대중의 시선을 끈 일곱 명의 모델이 있다. 2017년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할 그들을 미리 만나보자.

# 정승환 ‘이 바보야’ - 이하은

모델 이하은이 정승환의 첫 타이틀곡인 ‘이 바보야’ 뮤직비디오 속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세심한 감성 연기를 펼쳤다. 정승환과 헤어진 연인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이하은은 아련한 눈빛과 표정으로 정승환의 감미로운 보컬이 선사하는 쓸쓸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 B1A4 '거짓말이야‘ - 김나래

'거짓말이야‘ 뮤직비디오에서 B1A4 멤버들의 여자친구로 등장해 팬들의 질투를 산 모델 김나래. 헤어지기 전 연인의 행복한 모습을 연기하며 겨울 감성을 자극한 것은 물론, 다섯 남자의 이미지에 따라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소화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 씨스타 ‘One More Day’ - 송해나 & 제이쿤

씨스타의 ‘One More Day’ 뮤직비디오에서 모델 송해나는 배우 홍수현과 함께 무릎을 베고 얘기를 나누는 등 완벽한 ‘여여 케미’를 뽐냈다. 특히 송해나는 연인으로 등장한 모델 제이쿤의 폭력으로 얼굴에 상처를 입은 채 눈물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정을 자극했다.

# 규현 ‘여전히 아늑해’ - 황세온

모델 황세온은 ‘여전히 아늑해’ 뮤직비디오에서 규현과 연인으로 열연을 펼쳤다. 규현의 감성 발라드와 황세온의 청순한 매력이 조화를 이뤄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것은 물론, 배우 못지않은 섬세하고 애절한 감정 연기가 곡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 강타 ‘단골식당’ - 김진경 & 김종훈

강타의 ‘단골식당’ 뮤직비디오에서 모델 김진경과 김종훈은 연인 관계로 분해 감정적인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과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이별 후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애틋하게 그려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YG케이플러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