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따라잡기] 대세 걸그룹 EXID 하니 vs 솔지 '뷰티 대격돌'
[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개성 넘치는 5명의 멤버로 구성된 대세 걸그룹 EXID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위아래'에 이어 '아예(Ah Yeah)’까지, 귀에 익은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
그중에서도 하니는 '꿀벅지' 소유자 다운 섹시한 몸매와 명석한 두뇌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같은 그룹의 멤버인 솔지는 뛰어난 가창력과 앳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세돌답게 이 둘의 외모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그녀들의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그들이 입고 나온 스타일까지 따라하려 하는 것. 이처럼 가요계도 모자라 뷰티와 패션계까지 점령한 다른 매력의 하니와 솔지, 그녀들의 뷰티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메이크업 전(前) '청순하니', 메이크업 후(後) '섹시하니'
새하얀 우유빛 피부의 소유자답게 하니는 강렬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주로 한다. 큼직한 이목구비가 매력적인 하니는 인형 외모로 많은 남성 팬들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무대 위에서는 그런 외모를 부곽 시키는 인형 메이크업을 하는 편이다.
인형 메이크업의 핵심은 속눈썹과 입술이라 할 수 있다. 마스카라를 이용해 위아래 속눈썹을 최대한 길고 풍성하게 연출한다. 이때 윗 눈썹은 인조 속눈썹을 활용하면 더욱 풍성해 보일 수 있다. 또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다면 컬러 렌즈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크고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면 다음엔 비비드한 느낌의 입술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하니의 외모를 더욱 인형처럼 만들어 주는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새하얀 피부라고 할 수 있다. 하니는 새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주로 붉은계열의 립 메이크업으로 섹시미를 강조하는 편. 또한 평소 하니의 트레이드 마크인 일자 앞머리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인형같이 만들어 준다.
뿐만 아니라 하니는 SNS에 굴욕없는 민낯 컷을 공개하며, 무대위 섹시한 모습과는 다른 청순한 소녀 이미지의 반전 매력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 솔지, 몸매와 가창력 만큼은 내가 하니보다 우세...
'위아래'가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하니의 그늘의 가려 크게 눈에 띄진 못 했던 솔지. 하지만 인기 음악 프로그램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와 더불어 그녀의 베이비 페이스와 늘씬한 각선미가 화제가 되며 하니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이 매력적인 솔지는 귀여운 얼굴을 강조한 블링블링 메이크업을 주로 한다. 솔지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통통한 볼 살이 그녀만의 귀여운 이미지를 완성해주는 듯 하지만,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배우 임원희의 닮은 꼴로 소개되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솔지의 매력 포인트인 살짝 튀어나온 사각턱은 적절한 커버 메이크업을 활용한다면 더욱 매력적인 페이스 연출이 가능하다. 우선 깨끗하게 피부를 표현하는 것은 기본. 또한, 얼굴 안쪽은 밝은 톤의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이마부터 양 옆으로 내려오는 윤곽선은 한 톤 짙은 컬러의 파운데이션으로 그라데이션 효과를 준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를 이용하여 사선으로 셰이딩을 하면 좀 더 갸름한 턱선으로 귀여운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은 눈 끝 부분을 살짝 올려 그린다. 눈 꼬리를 살짝 올려 그리면 시선 분산 효과가 가능해 두드려져 보이는 사각 턱 선이 눈에 띄지 않게 할 수 있다. 또한 발그레한 느낌을 주기 위한 볼터치를 활용하고, 핑크빛 또는 코럴 계열의 립 컬러로 마무리하면 솔지의 블링블링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사진=제니스뉴스DB, 하니 인스타그램, 솔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