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최면에 빠진 이민호... 전지현 살릴 실마리 찾나
2016-12-28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최면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28일(오늘) 13회 방송을 앞두고 최면에 빠진 허준재(이민호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준재는 진교수(이호재 분)의 연구소를 방문해 그와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고, 최면에 빠진 후에는 얼굴을 찡그리는 등 고통을 느끼고 있기에 안타까움을 유발함과 동시에 긴장감은 유발한다.
앞서 허준재는 진교수의 연구소를 방문해 “자꾸 이상한 꿈을 꾼다”는 말과 함께 “스페인에서 있었던 일들 중에 어떤 특정 기억 회로 하나만 삭제된 것 같아요”라고 심청이 지운 기억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을 내비친 바 있다.
그리고 최면을 통해 그 한 사람에 대한 기억이 처음 시작되는 순간으로 들어간 허준재는 그 속에서 자신을 닮은 담령(이민호 분)과 심청을 닮은 세화(전지현 분)의 얼굴을 보곤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나, 모두가 허상일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허준재는 수많은 꿈속에서 전생의 모습이었던 담령을 만나 “위험한 자로부터 그를 지켜내라”는 메시지를 받았고, 꿈을 통해 양씨(성동일 분)가 세화를 죽이려고 하는 것이 마대영(성동일 분)과 청으로 이어졌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상황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허준재가 최면을 통해 마대영으로부터 청을 지켜낼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늘(28일) 오후 10시 13회가 방송된다.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