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시티 승보 “한한령? 다국적 그룹이 좋은 영향 미칠 수 있을 것”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바시티 승보가 다국적 그룹의 장점을 어필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신인 보이그룹 바시티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승보는 한한령과 관련된 바시티의 향후 활동에 관한 물음에 “우선 한국에서 데뷔를 하게 됐다. 우선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라면서 “저희가 한국인 멤버 7명, 중국인 멤버 4명 다국적으로 모여 있다. 무대에서 한 팀으로 보여진다면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승보는 두바이에서 지내던 중 캐스팅돼 바시티로 데뷔하게 됐다. 이에 대해 “두바이에서 영어 통역을 하고 있었다. 그 곳에 있는 사장님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말을 했었다. 한국에서 한 번 만나보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해주셨다. 두바이에서 뮤지컬을 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데뷔곡 ‘유아 마이 온니 원(Ur My Only One)’은 프로듀싱팀 그레이지 사운드의 똘아이박과 피터팬, 미친기집애가 함께 프로듀싱한 곡이다. 어반 힙합 비트에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접목된 트렌디한 사운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다.

한편 바시티는 오는 5일 0시 디지털 싱글 ‘유아 마이 온니 원’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