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이다윗, 엄마에게 뺨 맞은 이유는? '노트북 소동 범인'
2015-05-26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이다윗이 노트북 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김민정 김현정 극본, 백상훈김성윤 연출) 9회에서는 민준(이다윗)이 노트북 포맷 소동의 범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모친 신정민(김정난)과 갈등이 고조됐다.
정민은 중요한 영어 과목의 수행평가 내용이 담겨 있는 노트북에 이상이 생기며 시작된 이번 소동의 범인이 자신의 아들이었다는 것을 알고 뺨을 때리는 등 극단적인 질책을 가했다.
이 장면은 촬영 시작 전 김정난과 이다윗이 각자의 역할이 느끼는 충격적인 마음과 자괴감 등의 감정을 서로 공유했으며, 그 결과 한 번에 감독의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다윗은 “극 중 엄마가 때리실 때 뺨 보다 마음이 더 아팠다. 한편으로 민준의 행동이 이해가 되기도 했다”며 반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