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뷰티 고수만 아는 뷰티 신조어 4 '너희 초크초크 알아?'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하루에도 수만 가지가 급변하는 21세기에 딱히 관심을 두지 않으면 1도 알 길 없는 분야가 있다. 바로 패션과 뷰티가 그렇다. 알듯 말듯 아리송한 용어들 사이에서 나 혼자만 동 떨어진 기분을 느낀 적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반성할 시간. 패션•뷰티 무식자들을 위해 ‘美의 요정’ 제니스가 나섰다.
1. 초크초크
피부, 메이크업 등에 물기가 있어 조금 젖은 듯 촉촉한 상태를 귀엽게 표현한 단어. 보통 글로시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연출했을 때 활용되는 편이다.
예시) 너 오늘 되게 초크초크하게 화장했다~
2. 톤팡질팡
자신에게 어울리는 피부 톤을 찾지 못해 이리저리 방황하는 상황을 말하며, '톤'과 '갈팡질팡'을 조합시킨 합성어다. 웜톤, 쿨톤, 뮤트톤 등 자신의 피부 톤 자체를 모르는 이들에게 말하는 편이다.
예시) 나 요즘 톤팡질팡해. 내 피부 톤을 모르겠어!
3. 하울
'아이템을 얻다'라는 뜻의 신조어로, 자신이 직접 산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것을 일컫는다. 처음엔 해외 유튜버들 사이에서 시작됐지만, 최근엔 국내까지 전파되면서 국내 유튜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예시) 나 미국 하울했어~ 다들 구경해!
4. 공병템
꾸준히 사용해 바닥까지 싹싹 비운 뷰티 아이템들을 말한다. 중간에 다른 아이템으로 바꾸지 않고 바닥까지 비울 정도로 효과를 봤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공병템을 찍은 '공병샷'도 SNS 상에서 유행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예시) 내 공병템들이야~ 효과 완전 좋아!
사진=하윤서 기자 hays@,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