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대구 콘서트 티켓 오픈... 음악 방송 활동 돌입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그룹 신화가 치열한 티켓 전쟁을 예고했다.

신화는 9일 오후 8시 단독 콘서트 ‘2017 신화 라이브 언체인징 인 대구(2017 SHINHWA LIVE UNCHANGING IN DAEGU)’의 팬클럽 선예매와 오는 1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화는 오는 2월 25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04년 콘서트 개최 이후 처음 진행하는 대구 콘서트이기에 더욱 의미가 특별하다. 대구는 2월 11일 부산에 이은 두 번째 국내 투어 지역으로 확정돼, 예매 전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약 11년 만에 개최되는 신화의 국내 투어에 수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진행된 부산 콘서트의 티켓 예매가 오픈 직후 티켓 랭킹 콘서트 부문에서 일간 및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구 콘서트 역시 팬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 신화는 지난 3일 발매한 정규 13집 앨범 ‘언체이인징 - 터치(UNCHANGING – TOUCH)’가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타이틀곡 ‘터치’ 역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신화컴퍼니는 “신화의 국내 투어에 보내주시는 팬 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진행되는 대구 콘서트 티켓 예매 역시 큰 관심 보내주시길 바란다. 또 다양한 음악 방송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신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