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박경, 브라더수-윤현상과 男男케미 뽐낸다
2017-01-12 소경화 기자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블락비 박경이 브라더수, 윤현상과 함께 '연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다.
세븐시즌스는 12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노트북(NOTEBOOK)'에 참여한 피처링 군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노트북, 더 퍼스트 페이지(NOTEBOOK, THE FRIST PAGE)'라는 문구와 함께 더블 타이틀 곡명이 게재됐다.
첫 번째 타이틀곡 '너 앞에서 나는'은 브라더수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두 번째 타이틀곡 '잔상'은 윤현상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앞서 '보통연애'와 '자격지심'을 통해 박보람, 여자친구 은하와 케미를 뽐냈던 박경이 이번엔 어떤 남남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즈 기반의 '너 앞에서 나는'은 잔잔한 피아노와 브라스 연주가 하모니를 이루는 곡으로 연애를 하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풋풋하면서도 공감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잔상'은 지나간 누군가를 향한 추억의 이야기로 연애 3부작의 마지막을 담았다. ‘보통연애’, ‘자격지심’을 통해 사랑의 설렘을 느꼈다면, 이별로 인해 느낀 후회와 슬픔을 풀어낸 곡이다. 박경의 묵직한 래핑과 윤현상의 애절한 보컬이 쓸쓸한 감정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경의 '노트북'은 오는 18일 자정에 발매되며, 이에 앞서 17일 오후 11시부터 'Mnet Present'를 통해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세븐시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