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민 타이틀곡 ‘추억’, 꽃잠프로젝트 김이지 피처링 참여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일기예보, 러브홀릭 출신 싱어송라이터 강현민의 새 앨범 타이틀곡 ‘추억’에 꽃잠프로젝트 김이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은 12일 “강현민의 앨범 ‘리플렉티브(Reflective)’ 타이틀곡 ‘추억’에 꽃잠 프로젝트 김이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현민은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을 비롯해 박혜경, 박기영, 신효범 등 여성 보컬리스트의 곡에 작곡가로 참여해 매번 환상적인 캐미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박혜경의 경우 더더 시절 ‘잇츠 유(It’s you)‘부터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고백’, ‘주문을 걸어’ 등 함께 명곡들을 쏟아내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다.

김이지는 꽃잠프로젝트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로 최근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OST에서 강현민이 작사, 작곡한 노래 ‘다가갈수록’을 가창했다. 강현민은 녹음 당시 김이지의 새로운 보이스 컬러와 매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앨범 타이틀곡 ‘추억’에 피처링을 부탁했다.

타이틀곡 ‘추억’은 강현민과 김이지 두 사람이 듀엣 형태로 완성했다. 두 남녀 보컬리스트의 목소리를 교차시켜, 지난 시간의 아름다웠던 기억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으로 담아냈다.

플럭서스 뮤직은 “그동안 강현민과 여성 보컬리스트의 조합이 매번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품들로 완성된 만큼 이번 두 사람의 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김이지의 보이스와 강현민의 감성이 만나 들려줄 새로운 이번 신곡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현민의 솔로 앨범 ‘리플렉티브’와 김이지가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추억’은 오는 13일 정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사진=플럭서스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