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맨투맨' 배우-스태프와 소외계층 돕기 연탄봉사 '훈훈'
2017-01-16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박해진이 ‘맨투맨’ 배우, 스태프들과 연탄봉사에 나섰다.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x MAN)’ 팀이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맨투맨’ 팀은 지난 11일 서울 노원구의 한 마을에 집결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영세가정 등 소외계층에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설우 역을 맡은 박해진, 이동현 역의 정만식, 손분 역 이아진, 양군 역 오희준, 장비서 역의 김현진 등 다수의 연기자들을 비롯해 ‘맨투맨’의 수장 이창민 PD 및 스태프 수십여 명이 동참해 약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이날 봉사에 참여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추운 날씨에 전혀 개의치 않고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평소에도 뜻 깊은 선행에 앞장서왔던 박해진은 현재 자신과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있는 ‘맨투맨’ 팀과 함께해서인지 시종일관 얼굴에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고, 준비된 연탄을 모두 전달한 후에는 한파 속 땀을 한 바가지 흘리며 함께해 준 모든 인원에게 저녁을 대접했다.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연탄은행에 저소득층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쪽방 거주민들을 위한 월동난방비(난방물품) 지원금 2500만원을 기부해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지는 ‘맨투맨’은 JTBC를 통해 올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