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40, 50대는 게임 해봐라, 일어날 수 없을 때도 있다"(불타는 청춘)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방송 중 펼치는 게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렉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혁 PD를 비롯해 방송인 김국진, 배우 김혜선 김일우, 가수 강수지 김도균 김완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일우는 "내가 게임에 재능이 있는지 몰랐다. 방송에서 게임을 하면 승률이 굉장히 높더라. 여기(방송)에서 게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다만 그 게임을 하기 전 까지의 설명이 힘들다"고 밝혔다.

이에 김국진은 "우리는 369 게임도 소화가 안된다"고, 강수지는 "우리가 어디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겠느냐. 40, 50대는 다들 해봐라. 해보면 알 거다. 주저 앉아서 일어날 수 없을 때도 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외로운 싱글 중년들이 오지마을로 여행을 떠나,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