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열혈주부 명탐정'으로 안방극장 컴백... 탐정 조수 싱글맘 변신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장나라가 ‘열혈주부 명탐정’에서 주인공 명유진 역으로 안방극장 컴백 시동에 나섰다.
장나라는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에서 싱글맘이자 생활고로 탐정 조수가 된 주인공 명유진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특히 그동안 매 작품 다양한 변신을 거듭해왔던 장나라는 ‘열혈주부 명탐정’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나라가 맡은 명유진 캐릭터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 명유진은 남편과 사별 후 어린 아들을 홀로 키워나가면서 팍팍한 현실과 생활고로 인해 탐정 조수로 취직하게 된다.
이에 장나라는 명유진 역을 통해 아이를 지키고자 사회에 나서게 된 엄마의 모습을 비롯해 탐정 조수로서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엄마 특유의 근성으로 사건들을 좌충우돌 해결해나가는 과정들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더욱이 장나라는 극의 중심축으로서 팔색조 활약을 선보이게 된다. 장나라가 명유진 캐릭터로 욱하고 자존심이 센 반면, 어리바리한 반전 매력을 발산하게 되는 것. 또한 장나라는 탐정 한희준 역을 맡은 황찬성과 극과 극 성향의 조수와 탐정으로 호흡을 맞추며 티격태격하면서도 묘한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소속사 라원 문화 측은 “‘열혈주부 명탐정’에서 명유진 캐릭터로 전작과는 색다른 연기와 매력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 차기작으로 택하게 됐다”며, “현재 장나라는 1월 말부터 시작될 촬영을 앞두고 작품과 캐릭터 연구에 매진 중이다. 열혈 싱글맘 명탐정 조수로 활약하게 될 장나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열혈주부 명탐정’은 생활고로 인해 탐정 조수가 된 싱글맘 명유진이 탐정 한희준과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생활밀착형 탐정물로, 한국과 해외에서 동시 방영을 목표로 사전 제작된다.
사진=라원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