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빈블로우, 정통 발라드 ‘하지못했어’ 발표

2017-01-24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남성 듀오 빈블로우가 신곡 '하지 못했어'를 발표했다.

24일 0시 공개된 빈블로우(BINBLOW)의 싱글 '하지못했어'는 정통 발라드 장르다. 후렴임에도 잔잔하게 시작되는 멜로디는 듣는 이로 하여금 더욱 애절함을 느끼게 한다. 헤어진 연인을 우연히 다시 만나며 겪는 감정, 마음과는 다른 말을 전하는 복잡한 심리를 두 남자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담았다.

빈블로우는 최지빈, 현우빈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로 지난해 5월 '친구 맞니'와 '다이어트'를 10월에는 '안된다고 해'와 '아이 두(I DO)'를 발표했다. 본명이 빈으로 끝나는 동갑내기 빈블로우는 빈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로 팀명을 정했다.

한편 빈블로우는 SNS를 통해 트와이스의 '티티(TT)' 와 아이오아이의 '너무 너무 너무'를 절묘하게 커버한 영상을 포함해,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등 연이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SNS 단일 영상 조회수 50만, SNS 팬 페이지 누적 조회수 100만을 넘기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