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공식입장 "성폭행 사건, 무혐의 의견 검찰 송치"
2015-05-29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은 그룹 제스트 멤버 A가 무혐의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A는 지난 3월 5일 20대 여성 B 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에 제스트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측은 무혐의를 주장하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 관계자는 29일 오전 "성폭행 고소 내용이 허위임을 입증하기 위해 그간 경찰 및 검찰 조사에 충실히 응해왔습니다"며 "고소인의 일방적인 주장만이 언론에 보도된 점에 대해 사측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제스트 법무법인 이수의 이수동 변호사는 의견 전문을 통해 "경찰에 성폭행이 없었다는 충분한 증거를 제출했습니다. 소인과의 대질조사 등을 통해 억울함을 소명, 경찰에서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조만간 경찰의 무혐의 의견대로 수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