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홍콩 콘서트로 아시아 대서특필
2017-01-30 소경화 기자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홍콩 언론이 이준기의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대서특필한 소식이 전해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아시아 투어 콘서트 ‘땡큐(Thank you)’ 홍콩 공연 후, 이준기의 행보가 대서특필되면서 다시 한 번 화제로 떠올랐다.
이준기는 중국 소설 ‘보보경심’을 원안으로 제작된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주인공 왕소 역으로 연기를 펼쳐 아시아를 넘어 아니라 북미,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팬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이준기는 약 3시간 동안 그간 준비한 노래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우며 홍콩 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고인이 된 대배우 장국영을 추모하며 노래 ‘당녕전’을 원어로 깜짝 열창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다.
이준기의 공연 후 그의 차기작을 기다리는 팬들의 바람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기력과 국제적인 인기를 겸비한 이준기를 두고 해외 관계자들도 주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이준기는 다수의 작품으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고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이에 나무엑터스는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 현재 여러 제작사와 방송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다음 작품에 대해 배우와 활발히 소통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