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화보] 제니스글로벌 X 우도환 ② 시간을 달리는 소년

2017-04-11     소경화 기자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영화 ‘마스터’에서 스냅백 역을 맡아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인 배우 우도환이 제니스글로벌과 만났다. 포근한 분위기의 ‘Sound Sleep’부터 청량감 넘치는 ‘Time Warp’, 남성미가 돋보이는 ‘Druken'까지. 2017년 대세로 떠오를 우도환의 제니스글로벌 화보를 바로 만나보자.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리프 능력을 가진 한 소녀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남자 버전으로 기획한 두 번째 ‘타임워프’ 콘셉트. 시간을 되돌리는 것이 아닌 왜곡하는 능력을 뜻하는 타임워프이기에 구름이 떠있는 하늘 배경으로 시공간의 초월을 표현했다.

캐주얼하면서도 댄디한 우도환의 남친룩. 따뜻한 느낌을 주는 트렌디한 베이지 터틀넥에 경쾌한 롤업진을 매치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실용적인 룩을 제안했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베이직한 만큼 태슬 디자인이 돋보이는 버건디 로퍼로 포인트를 주고, 청량한 느낌의 투명 뿔테 안경을 가볍게 걸쳐 마무리했다.

헤어는 최대한 구기듯이 스타일링한 후 모발 끝에만 가볍게 왁스를 발라 질감을 살렸다. 이때 중앙 부분의 앞머리를 위로 올려 훤칠한 이마를 드러내고 각진 브라운 아이브로우로 장난스러운 소년의 느낌을 더했다. 하늘 배경과 어울릴 수 있게 맑은 물광 베이스를 깔아준 뒤 오렌지 톤의 색조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눌러줬다.

 

사진=제니스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