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폭발 'F4'를 무대에서 만난다! 뮤지컬 '꽃보다 남자' 메인 포스터 공개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국내 초연 개막을 앞둔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이하 꽃보다 남자)은 지난달 25일 공식 SNS를 통해 성민(Super Junior)-이창섭(BTOB)-켄(VIXX)-제이민-이민영(miss A 민)-김지휘-정휘 등 일곱 명의 배우들이 함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츠카사’ 역을 맡은 이창섭, 켄, 김지휘는 차갑고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해 두려울 게 없는 재벌가 상속자이자 안하무인 츤데레의 모습을 예상하게 한다. 

‘츠쿠시’ 역의 제이민, 이민영은 교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지어 밝고 긍정적인 잡초걸 캐릭터와 벌써부터 혼연일체가 된 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깔끔한 화이트 슈트를 입은 성민, 정휘는 감정표현이 서툴지만 속은 그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순수한 ‘루이’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꽃보다 남자'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정만화로 불리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 국내 초연 개막을 확정지었다. 

​한편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올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꽃보다 남자'는 오는 2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킹앤아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