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윤동주 탄생 100주년 맞아 특별 상영회 개최
2017-02-01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영화 ‘동주’가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 서거 72주기를 기념해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별이 된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서거 72주기 기념 동주 특별 상영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신촌, 분당, 하남 스타필드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익 감독의 11번째 연출작이기도 한 ‘동주’는 대한민국 영화사상 최초로 빛나던 미완의 청춘 윤동주의 청년 시절을 스크린에 정직하게 담아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뜨거운 울림과 공감, 따스한 위로를 전한 바 있다.
스크린을 통해 다시 만나는 청년 윤동주와 송몽규의 시보다 더 찬란했던 삶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깊은 감동을 선사할 ‘동주’의 특별 상영회를 앞두고,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은 “올해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극장에서 ‘동주’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행복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주’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대상, 제25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제37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