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블락비 피오의 180도 반전 데일리룩 '남친짤 방출'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요즘 피오처럼 주목 받는 예능돌이 있을까. 늘 블락비의 래퍼로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지만 사실 피오는 ‘찰리(찰거머리의 줄임말)’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사람에게 붙어있는 것을 좋아하는 블락비의 막내다. 최근에는 이러한 애교 많은 성격이 방송가에 알려지며 ‘新비글돌’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다. 물론 피오에게는 또 다른 매력도 있다. 181cm의 장신을 활용한 훈훈한 남친룩을 선보이며 여심을 녹이고 있는 것이다. 귀여운 얼굴과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 로우톤 목소리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피오의 SNS 속 사복 패션을 전격 분석해봤다.
# 널_키워도_되겠니
무채색 패션을 즐기는 일반적인 남성과 달리 컬러풀한 스타일을 자주 선보이는 피오가 러블리한 캔디 핑크 컬러 맨투맨으로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낙낙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긴 소매가 귀여운 이미지를 한껏 살렸다. 하의는 스키니한 핏의 데님을 매치했는데, 화이트 삭스를 포인트로 매치한 후 깔끔한 네이비 스니커즈로 마무리했다. 패턴이 전혀 없는 스타일링이지만 알록달록한 스카프를 둘러 이를 보완한 것이 신의 한 수,
# 혹시_연애할_생각_있니
피오가 그간 모든 여성이 꿈꾸던 남친룩의 표본을 제시했다. 너무 차려입은 듯한 느낌이 들지 않으면서도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영민한 패션 센스를 뽐낸 것이다. 정답은 티셔츠에 있다. 활동성 있는 느낌을 주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더해져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베이직한 데님을 팬츠로 매치하는 대신 클래식 그레이 재킷으로 격식 있게 마무리했다.
# 날_캐리어에_넣어_가겠니
비행길에 오르기 전 편안한 데일리 패션으로 공항 인증샷을 찍은 피오. 장시간의 비행은 피로와 그대로 직결되는 만큼 무조건 활동성이 편안한 게 최고다. 평소 자주 입는 듯한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에 가벼운 아우터를 걸치고 보온성을 위해 머플러를 돌돌 말아 둘렀다. 적당량의 짐이 들어가는 에코백을 메 실용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으로 전체적인 컬러를 블랙과 그레이로 맞춰 심플하게 연출했다.
# 우리_집도_치워주겠니
지금까지의 룩이 깔끔한 이미지가 강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스트릿 무드가 강하다. 래퍼답게 비니가 잘 어울리는 피오는 프린팅 티셔츠에 체크 패턴 셔츠를 아우터처럼 걸친 후 데님과 스니커즈로 마무리했다. 퍼플, 옐로우, 화이트, 블루까지 여러 컬러가 사용됐지만 강렬한 원색 컬러의 톤인톤으로 매치해 과하지 않게 스타일링했다.
사진=블락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