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 "메이크업 전-후 차이 심해... 나도 놀란다" 폭소(데스노트)
2015-06-01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뮤지컬배우 홍광호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반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뮤지컬 '데스노트(Death note)'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뮤지컬배우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강홍석 박혜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광호는 이번 작품에서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외모 관리는 따로 하지 않는다. 해봤자 한계가 있다. 오늘 같은 날은 메이크업을 하긴 하는데, 하기 전과 후의 차이가 심한 것 같다. 나도 놀란다"며 "믿기는 힘들지만 '내가 고등학생이다'라고 스스로 믿을 수 있도록 한다. 초반에만 잠깐 고등학생으로 나온다. 아주 잠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의 두뇌 싸움을 그린다. 또한 원캐스트와 주 7회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20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