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측 “해체 논의, 계약 기간 아직 남은 상태”

2017-02-06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스피카가 해체한다.

6일 소속사 CJ E&M 측은 “스피카가 해체하기로 논의를 했다. 멤버들과 계약 기간 남아 아직 이야기 중인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김보아, 박시현, 박나래, 양지원, 김보형으로 구성된 스피카는 지난 2012년 2월 데뷔했다. 당시 ‘이효리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5년에는 B2M 엔터테인먼트가 CJ E&M과 손을 잡으며, 스피카는 CJ E&M 소속 가수가 됐다.

지난해 8월에는 2년 7개월 만에 새 앨범 ‘시크릿 타임(Secret Time)’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시크릿 타임’으로 활동을 펼쳤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