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뷰티] 블락비 ‘Yesterday’ 뮤비 속 뷰티 스타일링 2

2017-02-06     여지윤 기자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음원킹’ 블락비가 팬들을 위한 스페셜 송을 들고 컴백했다. 블락비(Block B)가 약 10개월 만에 6일 0시 스페셜 싱글곡 ‘예스터데이(Yesterday)’를 공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전 멤버가 등장해 익살스러운 무드를 뽐내며 ‘비글돌’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믿고 듣는 그룹’ 블락비의 신곡 ‘예스터데이’ 뮤직비디오 속 뷰티 스타일링을 집중 탐구해봤다.

# 헤어 : 데일리 남친st 헤어스타일

상상 속 워너비 남자친구를 현실로 데리고 온 듯 내추럴한 매력을 어필한 스타일링. 베이스는 리젠트 컷 스타일로 두고 각자 멤버의 얼굴형에 따라 다르게 미묘하게 차이를 두고 연출했다.

박경은 뒷 머리카락엔 구긴 듯 자잘한 웨이브를 넣은 뒤 앞머리는 짧게 커트해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이와 반대로 비범은 앞머리를 위쪽으로 고정시킨 다음 불규칙적으로 텍스처 처리해 댄디한 느낌을 더했다.

액세서리를 이용해 헤어를 숨긴 멤버들도 존재했다. 유권과 피오는 비니, 베레모 등 헤어 액세서리를 착용했고, 태일은 병아리를 연상시키는 루즈한 실루엣의 후드 티셔츠를 입은 뒤 일자 형태의 앞머리만 남긴 채 후드 모자를 써 포켓남의 진수를 선보였다.

# 메이크업 : 눈썹 강조한 남자 메이크업

남자 아이돌 메이크업은 컬러감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포인트를 두는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눈썹이다.

유권과 박경은 순한 느낌을 부각시키기 위해 눈썹 형태를 곡선으로 그렸다. 이때 튀는 느낌을 없애고 내추럴한 무드를 표현하고자 헤어와 눈썹 컬러를 일치시켰다.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일자 형태의 눈썹을 고수해 클래식한 느낌을 한껏 강조했다.

또한 눈두덩 전체엔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를 얹어 음영감을 더한 다음 립 위에 글로시한 텍스처의 레드 컬러 립스틱을 얹어 생기 있는 느낌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예스터데이'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