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살 빼고 건강 더하는 '신상 슈퍼푸드 라인업 5'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해가 바뀌면 분주해지는 것은 패션, 뷰티, 연예계뿐만이 아니다. 평생의 숙원인 다이어트 역시 변화의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살을 빼는데 있어 운동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식단,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을뿐더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는 언제나 다이어트의 중심에 서있다. 특히 최근에는 뻔한 슈퍼푸드 대신 새롭게 떠오른 신상 라인업이 이목을 끌고 있다. 당신의 접시에 싱싱한 기운을 불어넣어줄 ‘신상 슈퍼푸드 라인업 5’를 소개한다.
#1 렌틸콩
우리네 김치처럼 인도인의 필수 식품이자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뽑힌 렌틸콩은 철분, 인, 망간, 섬유소, 단백질, 무기질로 구성돼 혈당 지수를 낮추고 에너지를 공급한다. 렌즈콩이라고도 불리며 맛은 녹두와 비슷하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장 간편한 섭취법은 밥을 지을 때 렌틸콩을 섞는 것이다.
#2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필수지방산과 항산화 성분, 섬유소, 비타민 E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진정한 에너지 식품이다.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만 다른 채소에는 없는 양질의 지방이 함유돼있어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보카드 과육을 레몬주스, 소금, 후추와 섞어 끌이면 별미 수프로 탄생하니 도전해볼 것.
#3 오트밀
오트밀은 다이어터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곡물이다. 낮은 혈당 수치, 소화를 조절하는 섬유소, 비타민 B, 인, 망간, 마그네슘, 셀레늄까지 다이어트 식품으로 완벽하다. 몸에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기 때문에 아침 식사대용으로 적당하며 수프나 요거트 등에 섞으면 맛이 좋다.
#4 병아리콩
지방 연소와 혈관 확장에 도움을 주는 병아리콩은 최근 다이어터들이 가장 주목하는 슈퍼푸드다. 섬유소, 단백질, 마그네슘, 비타민 B9, 인, 철 등이 에너지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며 콩 특유의 비린내가 없다.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샐러드와 먹어도 안성맞춤이다. 단 만성 소화 불량이라면 껍질을 제거해 섭취하도록 하자.
#5 수박씨
그간 맛이 없다는 이유로 수박씨를 빼고 먹었다면 이젠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수박씨는 모든 씨앗 중 가장 많은 단백질을 가지고 있으며 가래 제거와 변비 예방에 특효이기 때문이다. 또한 리올렌산이 다량 함유돼 체지방의 축적을 막는데 도움을 주며, 염증을 진정해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들어주니 일석이조다.
사진=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