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학년일반 “존경하는 선배? 나나-알리-에이핑크”(인터뷰)
2017-02-16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칠학년일반이 존경하는 선배 가수를 꼽았다.
제니스뉴스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칠학년일반을 만났다. 이날 칠학년일반은 “닮고 싶은 가수, 존경하는 선배가 있느냐”는 물음에 답했다.
멤버 유화는 “음악방송에서 실제로 봤을 때 오렌지캬라멜 나나 선배님이 눈에 들어왔다. 포스가 풍기셔서 멋있단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세희는 “알리 선배님과 방송이 겹친 적이 있었다. 리허설 현장에서 봤는데, 가벼운 복장을 하고 편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놀랐다. 아침이라 목이 풀리지 않았을텐데 정말 노래를 너무 잘하셨다. 그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숨죽여 바라볼 정도로 포스가 대단했다”고 알리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또 빛나는 “예전부터 에이핑크 선배님의 팬이었다. 예전에 활동을 할 때 겹친 적이 있었다. 너무 떨렸고 꿈인 것 같은 느낌이었다. 멤버들도 제가 에이핑크 선배님의 팬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롤모델이다”라고 에이핑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고은실은 “세븐틴의 퍼포먼스가 굉장히 멋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칠학년일반은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오빠 바이러스’로 데뷔했으며, 최근 발라드곡 ‘나를 기억해주세요’을 발표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