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가인 VS 현아 VS 효린, 섹시 디바룩 승자는?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섹시 디바 3인방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글래드라이브에서 진행된 코스메틱 브랜드 신제품 출시 기념 포토행사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현아-씨스타 효린이 참석했다. 이름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세 사람의 개성 넘치는 디바룩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1 가인, 앙큼한 하의 실종 패션
마네킹 각선미가 매력적인 가인은 평소처럼 하의 실종 원피스와 킬 힐을 장착하고 나섰다. 새하얀 피부색과 화려한 레드 컬러가 대비를 이루며 짙은 어둠에도 화사한 빛을 발산했다. 레드 컬러부터 플라워 패턴, 프릴 디자인까지 다양한 요소가 복합된 원피스는 자체만으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단품으로 착용하고 시크한 블랙 미니 체인 백을 매치했다. 트렌디한 오프 숄더 디자인을 빛낼 수 있도록 심플한 네크리스로 마무리했다.
#2 현아, 파격적인 드레스 패션
현아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는 타이트한 롱 드레스로 팜므파탈의 매력을 어필했다. 차분하고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네이비 컬러에 과감한 절개가 더해져 더욱 유니크한 모습을 연출했다. 보통 롱 드레스에는 스틸레토 힐이나 스트랩 슈즈를 매치하기 마련이지만 발목까지 올라오는 브라운 컬러의 벨벳 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렸다. 이어링과 타투, 네일 폴리시까지 완벽히 맞아떨어졌다.
#3 효린, 러블리한 원색 패션
태닝 피부가 트레이드마크인 효린은 피부톤과 잘 어울리는 원색의 컬러를 사용해 러블리한 이미지를 뽐냈다. 사랑스러운 옐로우 배색 니트에 오렌지 랩 미니스커트를 착용해 베이직하면서도 유니크한 패션을 완성했다. 단 컬러가 너무 여럿 들어가면 정신없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스킨 톤의 슈즈와 네이비 미니 백으로 색감을 중화했다. 금발의 웨이브 롱 헤어가 전체적인 룩의 느낌을 완성한 키포인트.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