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추리의 여왕' 출연 확정... 권상우와 호흡
2017-02-18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신현빈이 ‘추리의 여왕’에 출연한다.
KBS2 새 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경찰을 꿈꿔 온 생활밀착형 주부와 다혈질의 열혈형사가 각기 다른 수사 방식과 협업으로 완벽한 파트너를 이뤄 미궁에 빠진 사건들을 추리해나가는 이야기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다.
신현빈은 극 중 완벽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대형 로펌의 변호사 ‘정지원’ 역으로 분한다.
형제들을 제치고 로펌의 대표가 되기 위해 권상우(하완승 역)와의 결혼에 집착, 권상우를 유혹하면서도 한편으론 그의 과거를 비밀리에 추적하는 야심가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2010년 데뷔작 영화 ‘방가?방가!’ 이후 첫 주연 영화 ‘어떤 살인’과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호평받은 것은 물론, 최근에는 영화 ‘공조’에서 현빈의 아내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신현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유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