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겟잇뷰티 2017’ 뷰티 MC들의 각양각색 메이크업 3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새로운 라인업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던 ‘겟잇뷰티 2017’ 제작발표회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됐다. 뷰티 MC들이 모인 자리답게 배우 이하늬와 가수 산다라박, 그리고 구구단 세정의 메이크업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사함을 잔뜩 더한 세 사람의 메이크업을 집중 분석해봤다.
▶ 배우 이하늬, ‘겟잇뷰티’ 안방마님다운 단아한 메이크업
인디언 보조개로 러블리한 무드를 뽐내는 ‘꿀언니’ 이하늬가 ‘인디언 핑크’로 화사한 매력을 더했다. 피부 톤을 촉촉하게 처리한 뒤 눈두덩 전체에 브라운 톤의 아이섀도로 유분기를 잡았다.
이후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꼬리까지 길게 그린 뒤 뷰러와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깊게 컬링해 마치 백설공주를 연상시키는 메이크업을 완성시켰다. 마지막으로 립 위에 인디언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얹어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 가수 산다라박, 오늘은 아이에 포인트 뒀어요~
걸그룹 투애니원으로 활동할 때마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산다라박이 이젠 메이크업으로 방향을 돌렸다. 화사한 피부 톤을 만들어주는 촉촉한 파운데이션으로 얼굴 전체를 펴 바른 뒤 아이홀 전체에 펄이 가미된 브라운 아이섀도를 펴 발랐다. 이때 눈꼬리까지 길게 터치해 눈매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부각시켰다.
이후 블랙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운 뒤 지문으로 삼각존 근처에 있는 라인을 스머징 했다. 립의 경우 누디한 컬러의 립스틱을 풀발색해 아이 메이크업이 상대적으로 강조돼 보일 수 있도록 했다.
▶ 구구단 세정, ‘현직 아이돌’의 위엄
‘겟잇뷰티’ 막내다운 상큼 발랄한 메이크업을 연출한 세정. 블랙 아이브로우로 눈썹의 결을 살려 사이를 메운 뒤 눈두덩과 애교살, 삼각존에 화이트 펄 피그먼트와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를 그라데이션 해 발랐다.
또한 브라운 아이라이너로 위아래 점막을 꼼꼼하게 채운 뒤 뷰러와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컬링해 그윽한 눈매를 만들었다. 립 위엔 핑크 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얹어 귀여운 느낌을 살린 모습이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