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하연수-서우-정아, 봄 부르는 프릴 원피스 스타일링 3

2017-02-20     여지윤 기자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봄의 달’ 3월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날씨가 금세 따뜻해지기 전에 미리 봄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중 프릴 원피스는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연출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은 이들을 위해 스타들의 프릴 원피스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 배우 하연수, 화사한 미소는 덤~

프릴 원피스는 화사한 컬러와 만나면 귀여움은 물론 발랄한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다. 이를 아는 듯 하연수는 블랙 이너웨어 쇼트 원피스 위에 포인트 끈 장식이 달린 개나리색 프릴 원피스를 레이어링 했다. 어깨엔 다크 그린 컬러의 숄더백을 매치한 뒤 블랙 앵클부츠로 마무리해 러블리한 무드를 자아냈다.

▶ 배우 서우, 여기가 바로 꽃밭인가요?

프릴 원피스 하나만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단, 포인트 되는 디자인이 있어야만 패셔너블한 느낌을 낼 수 있으므로 구매 전 미리 체크해야 한다. 서우는 17SS 트렌드 컬러로 선정된 그리너리 프릴 원피스로 청순가련한 무드를 표현했다. 특히 목 부근엔 리본 장식이, 끝단엔 절개선이 디자인 된 아이템을 선택해 은근한 섹시미를 더했다. 여기에 망사 소재의 시스루 삭스와 옐로우 스트랩 슈즈로 봄을 연상시키는 룩을 만들었다.

▶ 가수 정아, 깔끔+시크 화이트 스타일링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시크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정아처럼 화이트 프릴 원피스와 블랙 이너웨어 스커트를 착용해보자. 이 두 아이템만 착용한 정아는 원피스 사이로 보이는 실루엣으로 클래식한 섹시미를 한껏 부각시켰다. 특히 원피스 속 블랙 라인은 전체적인 룩을 밋밋해 보이지 않게끔 도와주는 포인트. 눈에 확 들어오는 원피스와 함께 블랙 스트랩 슈즈를 매치해 클래식한 무드를 살렸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