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칙칙한 피부, 환하게 UP하자! ‘봄맞이 화이트닝 케어’ 3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부쩍 따사로워진 햇살과 길어진 낮 시간이 봄의 시간을 알리고 있다. 오랜 기간 차가운 겨울 날씨에 혹사당한 피부를 봄 햇살 아래 빛나게 만들려면 화이트닝 스킨케어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의 화이트닝 케어는 겨울 사이 축적된 멜라닌 색소를 케어하고 봄 햇살에 활발해지는 멜라닌 색소 발생을 막아준다. 자칫 방심하다간 지울 수 없는 기미, 주근깨 등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화이트닝 케어는 늦겨울부터 초여름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건조한 바람에 빼앗겼던 수분과 생기를 되돌려 줄 화이트닝 노하우를 지금 알아보자.
▶ 환한 자신감의 근원은 클렌징!
모든 스킨케어의 첫 단계는 클렌징이다. 봄은 사계절 중에서도 유독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피부 노폐물들이 쌓이는 시기다. 눈에 보이지 않는 모공 속 노폐물들만 깨끗이 제거해도 한결 환해진 피부를 완성시킬 수 있다.
특히 클렌징을 할 땐 세정력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보다 노폐물만 선택적으로 없애주는 제품을 사용하면 건조한 겨울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 수 있다.
▶ 수분+미백 동시에 살리는 에센스
기능성 스킨케어는 수분감이 부족할거라는 우려는 옛날이야기다. 최근에는 에센스 하나만으로도 수분과 미백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이 등장했다. 봄철 건조함은 물론 안색까지 환하게 밝혀 여러 가지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아도 저렴하게 스킨케어를 챙길 수 있다.
기능성 에센스를 선택할 땐 답답하거나 끈적임 없는 산뜻한 흡수력이 좋은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외부 유해환경이나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속부터 빛나는 피부를 가꿔준다.
▶ 자는 동안 더 하얘지는 나이트 케어
집중 에센스로 데이케어에 힘을 썼다면 밤에는 나이트 케어로 자는 동안 하얀 피부를 완성시켜보자. 바쁜 스케줄로 추가적인 스킨케어를 하기 힘든 이들의 경우 간단하게 올인원 슬리핑 아이템을 사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다.
한 가지 아이템만 발라도 에센스, 크림, 마스크 팩 효과가 더해지면서 가볍게 스킨케어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사실. 단, 씻어내야 하는 것인지 그대로 자도 무방한 아이템인지는 구매 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