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컨트리’ 강한나 “촬영을 통해 음악에 대한 애정 생겼다”

2017-02-24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강한나가 음악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컨벤션에서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크로스 컨트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원더걸스 예은, 스피카 보형, 수란, 강한나가 참석했다.

출연진 중 유일하게 가수가 아닌 배우로 출연하는 강한나는 “원래 음악을 듣는 것은 좋아하는데 전문적으로 알진 못한다. 훌륭한 뮤지션분들과 여행을 하면서 음악에 대한 애정이 많이 생긴 것 같다. 촬영을 통해 힐링이 됐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촬영 현장에 대해선 “아무래도 차 안에서 직접 운전을 하면서 캘리포니아 횡단을 했다. 상황에 맞는 음악들을 차 안에서 들었다”라면서 “제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기보다는 이 여정에 누를 끼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여정에서 친구처럼 함께 여러 일을 겪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크로스 컨트리’는 음악과 여행 그리고 이 여정을 통해 일반적인 케이팝과는 다른 관점의 음악과 감성을 전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MBC 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