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10년 만에 장기 클럽공연 ‘WE ARE’ 개최

2017-02-28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밴드 넬이 오는 4월 28일부터 4주간 장기 클럽공연 ‘위 아’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 ‘위 아(WE ARE)’는 넬(NELL)의 2017년 첫 국내 활동으로, 지난 1월 대만 공연 이후 4개월 만이다.

‘위 아’는 홀이나 경기장 급이 아닌 2007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라이브 클럽공연이다. 넬의 시작이었던 클럽으로 돌아가, 라이브 클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클럽이라는 장소적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보다 자유로운 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세트리스트를 고심해서 준비하고 있다. 예전 라이브 클럽에서 보여줬던 밴드 본연의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넬의 공연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진행된다.

 

사진=스페이스 보헤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