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팔로우 미 8', 많이 예쁜 언니가 전하는 뷰티 꿀팁(종합)

2017-03-02     연나경 기자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팔로우 미 8’이 국내외를 모두 사로잡을 뷰티 팁을 전수한다.

패션N ‘팔로우 미 시즌8’(이하 팔로우 미 8)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신문로1가 씨네큐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현아PD, 서지혜, 구재이, 이주연, 차정원, 다이아 정채연이 참석했다.

‘팔로우 미 8’은 2012년 처음 방송을 시작해 벌써 8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번 시즌은 국내 스타뿐만 아니라 SNS 스타들의 라이프도 공개한다. 김현아PD는 “매 시즌마다 다른 걸 하려고 고민한다. 이번에는 한류와 K-뷰티를 알리기 위해 글로벌하게 기획했다. 세계 각국의 출연자와 소통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팔로우 허’ 코너에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델 황현주와 푸드 스타일리스트 국가비 등 많은 팔로워 수를 거느린 SNS 스타들이 등장한다. 김현아 PD는 섭외 기준에 대해 “라이프스타일과 뷰티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분들을 다양하게 섭외했다”며, “낯선 언어, 이국적인 풍경들을 만날 수 있어 재미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팔로우 미 8’에서 또 주목해야 할 점은 새로운 도전을 하는 MC들과 다시 ‘팔로우 미’에 출연하게 된 MC들의 조화다. 서지혜와 다이아 정채연,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팔로우 미’를 통해 처음 MC에 도전한다.

서지혜는 “처음 MC를 맡아 부담감도 있고, 기대도 있다”며, “많은 것을 보여드릴 각오가 돼 있다. K-뷰티를 알릴 수 있는 MC가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정채연은 “처음 MC를 맡아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고 말한 뒤 “언니들과 열심히 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주연 역시 스스로를 “평소에 패션 뷰티에 관심이 많고, 공유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뒤 “친구들과 공유하던 팁들을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팔로우 미 1’의 MC였던 구재이는 그때보다 많은 수의 MC들과 함께 진행하고, 차정원은 ‘팔로우 미 7’에 이어 시즌 8에도 합류한다.

구재이는 “예전에 두 명이서 MC를 볼 때도 좋았지만, 5명이 있을 때 더 좋더라”며 “여배우들끼리 있어 기싸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들 성격이 좋아 수다떠는 느낌으로 방송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정원은 “지난 시즌 보여드리지 못한 뷰티팁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운동을 좋아하는 재이언니, 지혜언니와 함께 운동을 많이 해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모습 역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서 글로벌 잇걸들과 새로운 5 MC 조합을 내세운 ‘팔로우 미 8’이 어떻게 국내외를 사로잡을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팔로우 미 시즌8’은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을 쏙쏙 헤아려주는 사심 듬뿍 담은 리얼 뷰티쇼다. 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