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4' 이특 "김종국, 이제 ‘무능력자’ 될 것"

2017-03-02     연나경 기자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가수 이특이 김종국의 앞날을 예언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이하 너목보4)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선영 CP, 이창규 PD,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참석했다.

이날 이특은 김종국을 만나기 전 인상에 대해 “몸도 좋고 능력자 이미지도 있어 과묵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실제로 만나보니 수다쟁이다. 리액션도 굉장히 기계적”이라며, “타이틀이 ‘무능력자’로 바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인정한다”며, “제 능력은 별로지만 제작진들이 노력을 많이 해줬다. 제작진의 노력 덕에 시즌4까지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목보4’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와 음치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너목보4’는 2일 오후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