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활동팀 9인 발표 '박도하부터 유영두까지’

2017-03-05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소년24의 활동팀 아홉 멤버가 공개됐다.

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소년24 세미 파이널(SEMI FINAL)'이 펼쳐졌다. 이날 세미파이널을 통해 소년24를 대표해 활동을 펼칠 9 명의 멤버가 선정됐다.

멤버는 박도하, 진성호, 황인호, 오진석, 김성현, 김용현, 정연태, 유영두, 한현욱으로 결정됐다.

박도하는 “일단 나온 소년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같이 하자고 말하고 싶다.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형, 누나 그리고 저를 위해 끊임없이 애써주시는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빠른 자리보다 뒷걸음치지 않는 튼튼한 다리로 전진하는 박도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성호는 “걱정과 기대를 많이 했었다. 기분 좋은 결과가 있어서 좋다. 너무 감사드린다. 소년24를 시작하고 너무 즐겁다. 무대에 서는 것과 ‘아워(소년24 팬클럽 이름)’를 만나는 것이 즐겁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성호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인호는 “저희 가족 너무 사랑한다. 저를 활동팀으로 뽑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 위의 황인호가 되겠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오진석은 “정말 감사드린다. 어머니, 아버지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여기까지 오는데 긴 시간이 걸렸다. 시작이 반이라고 한다. 아직 보여드린 것은 반도 안됐다.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성현은 “한 계단 또 오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활동팀으로 뽑힌 만큼, 소년24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성현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용현은 “너무 감사드린다. 활동팀에 들어서 부끄럽지 않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모든 스태프분들 고생 많으셨다”고 밝혔다.

정연태는 “제가 평소에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못했다. 부모님 사랑하고, ‘연리지(정연태 팬클럽 이름)’와 ‘아워’분들 사랑한다.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두는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다.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노력한 결과가 있어서 좋다. 공연을 준비하느라 소년 멤버들, 스태프분들이 많이 수고하셨다. 팬분들도 감사드린다. 부모님 감사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끝으로 기획사 선정 멤버로 발탁된 한현욱은 “많이 부족하지만 뽑히게 돼서 소년들에게 미안하다. 열심히 해서 부끄럽지 않게 하겠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소년24의 활동팀은 향후 싱글 앨범 발매와 함께 음악 전문 프로그램 및 기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KCON 출연 등으로 글로벌한 활동 특전을 누리게 된다.

 

사진=CJ E&M, 라이브웍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