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논란 하차 장용준, 노엘로 ‘쇼미더머니6’ 지원
2017-03-09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Mnet '고등래퍼'에서 과거 논란을 빚었던 장용준이 노엘이라는 이름으로 '쇼미더머니6'에 지원했다.
프리마뮤직그룹은 지난 8일 SNS에 "프리마 뮤직 그룹(Prima Music Group_ 새 멤버 노엘(NO:EL)입니다. ‘쇼미’ 나오시려는 분들 다들 짐싸세요"란 글과 함께 장용준의 '쇼미더머니6' 지원 영상을 게재했다.
노엘은 장용준이 앞으로 사용할 정식 활동명이다. 용준은 신인 래퍼 규영과 함께 히트 프로듀서 프라임보이가 설립해 화제를 모았던, 레이블 프리마뮤직그룹에 정식으로 합류했음을 알렸다.
장용준은 앞서 ‘고등래퍼’에 서울 강동지역 대표로 출전한 바른정당 장제원 국회의원의 아들이다. 장용준은 SNS를 통해 이른바 '조건만남'을 시도했다는 논란이 퍼지면서, 방송 1회 만에 하차했다.
프리마뮤직그룹은 지난 2016년 12월 1일 브랜뉴뮤직과 손잡으며 브랜뉴뮤직의 파트너 레이블로 첫 출범했다. 산이-매드클라운의 '못먹는 감', MC그리의 '열아홉' 등을 만든 프로듀서 프라임보이를 비롯 제이문, 콰이모, X.Q 등 실력파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속해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6’는 올 상반기 중 방송된다.
사진=프리마뮤직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