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패션]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 배우 이다희의 패션변천사 4

2017-03-10     경지유 기자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길쭉한 기럭지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다희가 최근 한 브랜드 론칭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다희는 평소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는 패셔니스타 중 한명이다. 장소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는 배우 이다희의 패션 변천사를 집중 탐구했다.

■  20170308 브랜드 론칭행사 : 고급스러운 화사한 봄 여신 등장

최근 모 브랜드 론칭행사에 참석한 이다희는 플라워 패턴이 큼직하게 박힌 블랙 롱 드레스를 착용하며 화제를 모았다. 크고 작은 플라워 무늬가 알록달록하게 포인트로 디자인된 드레스로 봄 여신 분위기를 완성했다.

자칫 허전해보일 수 있는 발목에는 스트랩 제품을 착용해 밋밋함을 없앴다. 마지막으로 발가락이 드러나는 토오픈 슈즈에는 드레스컬러와 맞춘 블랙 페디큐어로 마무리하며 발끝까지 완벽한 패션을 선보였다.

■  20170215 패션브랜드 SS 컬렉션 : 컬러의 조합 블랙&레드! 캐주얼룩 완성

컬러를 잘 사용하는 것도 패셔니스타가 되는 지름길. 이다희는 블랙을 기준으로 레드 포인트를 살린 블랙&레드 패션을 선보였다. 오버핏 코트와 티셔츠, 그리고 부츠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감을 살리면서도 레드 프린팅 티셔츠와 레드 체크 셔츠를 허리에 두르며 레드를 강조한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다희는 립 컬러까지 레드로 통일, 컬러는 최소화 하면서도 스타일링은 세련되게 표현하며 진정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  20161214 브랜드 오픈 행사 : 귀엽게 발랄하게, 러블리 큐티

러블리 큐티한 청청패션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이다희의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이다희는 데님 미니 스커트에 데님 재킷을 착용해 귀여운 청청패션을 완성했다. 칼라 부분 화이트 양털과 포켓부분 핑크 털을 덧댄 시어링 재킷을 착용해 한껏 귀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무릎까지 오는 롱 부츠에는 그보다 살짝 길게 니삭스를 매치해 다리는 길어보이면서도 가늘어 보이게 연출했으며, 슈즈 컬러와 맞춘 귀여운 빵모자로 러블리 큐티 콘셉트를 완성했다.

■  20160328 브랜드 론칭 행사 : 내 남자를 사로잡는 여친룩

이번엔 청순미를 물씬 살린 원피스 스타일! 잔잔한 레이스가 전체적으로 어우러진 화이트 원피스는 이다희의 귀여우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잘 표현했다. 골드 체인의 블랙 미니 크로스백은 귀여움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발목까지 오는 스킨톤 니삭스와 같은 컬러의 키높이 운동화를 착용해 발은 편하면서도 날씬한 각선미까지 포기하지 않는 청순가련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