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박혜수, 연우진과 해피엔딩

2017-03-15     연나경 기자

[제니스뉴스=연나경 기자] ‘내성적인 보스’의 박혜수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채로운(박혜수 분)과 은환기(연우진 분)이 난관을 극복하고 핑크빛 로맨스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채로운과 은환기에게는 여러 번 위기가 있었다. 은환기는 채로운의 언니인 채지혜(한채아 분)의 죽음에 연관됐고, 채로운 역시 은환기의 가족들과 여러 번 부딪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간의 오해를 풀었고, 화해한 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은환기는 회사로 돌아와 전 직원이 보는 앞에서 채로운에게 사랑을 고백했고, 내성적인 성격을 크게 개선하지는 못했지만 이전보다 밝은 모습으로 지냈다. 두 사람은 따뜻한 해피엔딩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14일 종영했다.

 

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