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스타들은 블랙을 좋아해, '비정규직 특수요원' VIP 시사회

2017-03-15     경지유 기자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블랙을 좋아하는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성공을 응원하는 많은 연예인이 자리했는데, 참석한 많은 이들 중 자신만의 개성으로 ‘블랙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블랙매니아들을 모았다.

▶ 주연배우의 위엄, 한채아

‘비정규직 특수요원’으로 스크린에 컴백한 배우 한채아는 블랙 시스루 미니 드레스를 착용했다. 기본 블랙 A라인에 스트라이프 문양으로 시스루 처리 되어있는 독특한 드레스로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연출했다.

블랙과 스트라이프의 조화! 기태영, 유진의 커플룩

기태영과 유진은 센스넘치는 커플룩 패션을 선보였다. 먼저 유진은 실크소재의 블라우스와 블랙 미니스커트를 착용하며 올블랙 이너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네이비와 그린이 오며하게 조화를 이룬 체크 재킷을 걸쳐 블랙의 단조로움을 피했다.

기태영은 유진과 반대 방향의 컬러 패턴을 활용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커플룩을 완성했다. 유진이 아우터로 걸친 체크포인트를 이너 블랙 스트라이프로 매치해 스트라이프 커플룩 느낌을 살렸으며 롱 네이비 트렌치와 블랙 팬츠로 유진과의 컬러매치를 이뤘다.

플라워와 라이더의 조합! 완벽한 트렌드세터 최윤영

배우 최윤영이 플라워 원피스에 라이더를 걸치며 완벽한 트렌드세터로 거듭났다. 최윤영은 독특한 디자인의 플라워 원피스에 화이트 이너 티를 매치해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오버핏 블랙 라이더 재킷과 블랙 앵클부츠, 블랙 미니 크로스백으로 자신만의 블랙 스타일을 뽐냈다.

발목보다 살짝 올라 온 슈즈와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스커트는 사실 자칫 잘못 매치하면 다리가 짧아보이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조합일 수 있다. 이에 최윤영은 언밸런스한 길이의 스커트를 선택, 한쪽 다리라인을 시원하게 강조하며 시사회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 “네일까지 깔맞춤 했어요”

배우 문가영은 클래식한 블랙&화이트 콘셉트로 자리를 빛냈다. 블랙 슬랙스 팬츠에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블랙 라이더 재킷 아우터로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밋밋할 수 있는 의상에는 블랙 프렌치 네일로 귀여움을 배가시켰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