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프린스의 왕자' 드라마화, 최종훈 임윤호 유나 확정 '기대만발'

2015-02-06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네이버 웹툰 '프린스의 왕자'가 KBS 웹드라마로 제작된다.

이 작품은 꽃미남들로 이루어진 게임제작사 캐슬 소프트의 존폐를 걸고 펼쳐지는 두 완벽남의 좌충우돌 코믹 스토리를 다루는 작품. 웹툰 제작사이자 드라마 제작을 맡고 있는 와이랩 관계자는 '프린스의 왕자' 드라마화를 알리며 "처음부터 영상화를 염두하여 원작을 제작했다. 현재 심엔터테인먼트, KBS와 손을 잡고 캐스팅 및 각본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작 웹툰을 만든 제작사가 영상화를 진행하는 만큼 웹툰에서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첨가할 것이며 이를 위해 원작자가 각본 작업에 참여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프린스의 왕자'는 편당 10분으로 총 7회 제작 예정이며 KBS에서 방영 또한 예정돼 있다. 극 중 남자 주인공 박시현 역에는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낙점됐으며 이몽룡 역에는 임윤호가, 박시현의 동생 역에는 그룹 AOA 멤버 유나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와이랩은 국내 유일의 만화 제작사로 지난해 영화화된 '패션왕'을 비롯해 '신암행어사' '고삼이 집나갔다' '심연의하늘' '찌질의역사' '조선왕조실톡' 등 다수의 인기 웹툰을 제작과 동시에 영상화까지 전개하며 아시아의 마블을 지향하고 있다.

 

사진=와이랩